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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중고차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고민이 많으실꺼 같습니다. 이번 극한 호우로 침수된 차량이 1,400대가 넘는다고 하며,
잘못하다간 내가 중고 침수차를 사는 건 아닌지 걱정 많은 분들을 위해 침수차 침수 중고차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침수차 구별법
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경우 짧게는 몇 주 길게는 3개월 정도 건조 및 정비 과정을 거쳐 중고차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
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상품화 과정을 거치긴 하지만 침수차 구별 할 수 있는 방법 중 먼저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1. 전 좌석 안전벨트 장착 후 철거해 보면 버클에 흙먼지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
2. 차량 도어를 열면 워더 스트립이라는 고무에 흙먼지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
3. 차량 내부의 습한 냄새, 즉 곰팡이 냄새를 통해 확인 가능
위 방법은 육안으로 확인 하는 방법이지만 자동차에 관해 전문적이지 않은 일반인 경우에는 쉽게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.
침수차 조회 방법(무료)
침수차 조회 여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365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침수차로 인해 전손 보험 처리된 자 동차는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침수차 위험성
침수차를 폐차시키지 않고 수리해서 탈 경우?
침수 정도에 따라 안전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만약 침수로 차량에 큰 손상이 발생했다면 수리를 하더라도 차량 내부에 유입된 물로 인해 전자 장비 등에 지속적인 고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폐차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또한 침수로 전손 보험처리된 자동차는 반드시 폐차 처리하도록 자동차 관리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. 중고차 계약전 확인 사항 중고차 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자동차 양도증명서 작성 시 서식 하단 특약사항에 추후 침수 사실이 발견될 경우 계약금 및 손해배상 등에 관한 사항을 반드시 명시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.